평창올림픽이 막을 내리자 봅슬레이 상비군이 해체됐는데요.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선수의 후원요청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강원연맹에 소속된 봅슬레이 선수 강한 씨가 후원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상비군이 해체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며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보육원 출신인 강한 선수, 현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곤 있지만, 운동을 계속하려면 후원이 절실한 상황.
공개적인 후원요청에 시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후원요청이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약 8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였는데요.
처음에 목표했던 5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였습니다.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은 강한 선수.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꿈을 꼭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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